SH, '서울 신규 입주 아파트' 장기전세주택 293가구 청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08.18 13:14   수정 : 2025.08.18 13:14기사원문
8월 26일부터 SH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청담르엘' 등 신규 입주 아파트의 장기전세 입주자를 모집한다.

SH는 오는 26일부터 제48차 장기전세주택 293가구의 청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1순위는 26일과 27일, 2순위는 28일, 3순위는 29일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9월 22일, 당첨자는 2026년 2월 6일 발표하며 입주는 같은 해 3월 예정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강남구 '청담르엘', 강동구 '더샵 강동 센트럴시티',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4개 자치구 소재 총 5개 단지다.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 평형이 주로 공급되며 전세보증금은 최저 3억3228만원~최고 7억7298만원이다.

입주 신청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105%, 150% 이하) 및 총자산(6억4,000만 원 이하)·자동차(3,803만 원 이하)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자녀 수에 따라 소득·자산 기준은 완화된다.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는 우선공급 대상자로, 우선공급에서 탈락할 경우 일반공급 신청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진다.

청약은 SH인터넷청약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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