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연합뉴스
2025.08.18 13:40
수정 : 2025.08.18 13:40기사원문
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다.
산청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이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업체의 매출과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년간 이차보전금 3.5%를 지원받는 등 이자 부담을 덜게 돼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지원이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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