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우즈, 日 '서머소닉' 뜨겁게 달궜다

뉴시스       2025.08.18 17:45   수정 : 2025.08.18 17: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가수 우즈가 지난 16~17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5'에 출연했다.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우즈가 일본 대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16~17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5'에 출연했다.

빨갛게 염색한 머리로 등장한 우즈는 선공개곡 '스매싱 콘크리트'(Smashing Concret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레디 투 파이트'(Ready to fight'), '난 너 없이', '암네시아'(Amnesia) 등을 열창하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라우닝'(Drowning) 무대에선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졌다.

우즈는 "전역 후 첫 페스티벌이 서머 소닉 무대라 걱정도 있었지만 너무 즐겁다. 언젠가 또 불러주신다면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암네시아' 일본어 버전 공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군 복무 중 자작곡 '드라우닝'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우즈는 지난달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매싱 콘크리트' 비주얼라이저 공개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우즈가 직접 참여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렛츠락 페스티벌',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등 국내 음악 축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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