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최저 포항 27.7도·울진 27도…대구·경북 곳곳 열대야

뉴스1       2025.08.19 07:01   수정 : 2025.08.19 07:01기사원문

처서(處暑)를 닷새 앞둔 18일 오후 대구 군위군 부계면 한 농가에서 주민이 빨간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2025.8.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9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포항 27.7도, 울진 27도, 울릉·대구 26.9도, 경산 26.6도, 영덕 25.9도, 경주 25.5도, 상주 25도로 나타났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엔 현재 폭염경보, 문경과 예천, 영주, 영덕,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