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제3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개설
파이낸셜뉴스
2025.08.19 09:13
수정 : 2025.08.19 09:08기사원문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는 19일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거버넌스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제3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위과정에서는 상법 개정 등 최근 변화하는 지배구조 이슈별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 아시아 소재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지배구조 관행 구축을 위해 설립된 기관투자자 단체인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 등도 참여한다.
‘제3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은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Daishin343’ 5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과정 참여는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홈페이지(derigov.deri.co.kr)에서 9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거버넌스컨설팅센터장은 “최근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상장기업들이 대비책마련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최고위과정이 주주총회 대응과 기업 내부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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