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시스, 코스닥 상장 첫날 85%대 강세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0:00   수정 : 2025.08.19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에스엔시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85.67%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에스엔시스는 5만8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017년 6월 삼성중공업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에스엔시스는 조선 기자재 설루션 전문 기업이다.
선박·해양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 처리 시스템, 운항제어 설루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에스엔시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 범위 상단인 3만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서는 1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10조4914억원이 모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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