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33억9000만원 경제효과 창출
뉴스1
2025.08.19 14:55
수정 : 2025.08.19 14:55기사원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33억9000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한국,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시는 관람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5만 9289원으로 추산했으며 전체 관람객 중 20.3%가 외부 방문객으로 파악돼 외부 소비 유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배구대회 기간 진주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며 "진주성 등 지역 관광지 방문도 많이 늘어나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