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브몬트 단양 by 아늑, 단양 관광특구에 신규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5:23   수정 : 2025.08.19 15:23기사원문



연간 약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단양에 ‘조용한 쉼’을 콘셉트로 한 호텔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개관한 ‘호텔 리브몬트 단양 by 아늑’은 기존 호텔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남한강과 소백산 전망을 갖춘 객실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 리브몬트 단양 by 아늑은 “화려한 장식보다 자연 경관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고 한다.

전 객실에 대형 통창을 설치해 남한강과 소백산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객실 내부에는 마사지기·아로마·싱잉볼 등 오감 치유 아이템등을 배치했다.

특히 스위트룸은 기존 객실 두 개를 합쳐 넓은 거실과 놀이 공간, 1.5m 대형 욕조, 닌텐도 스위치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호텔 리브몬트 단양 by 아늑’은 단양 여행의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주요 관광지 방문 후 머물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하며, 호텔 인근에는 남한강이 자리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바비큐장, 강변 낚시터, 산책로 등과 연계된 야외 활동도 가능하다.




김성준 호텔 리브몬트 단양 by 아늑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최신 여행 트렌드가 결합된 공간 기획”이라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은 단양 구경시장, 보발재 전망대, 고수동굴, 온달동굴, 구인사,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호텔 측은 “앞으로도 ‘뷰와 쉼’을 최우선 가치로, 단양 호텔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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