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BTS와 4년 만에 재회…해피밀 주문시 '타이니탄 피규어' 제공
뉴시스
2025.08.19 16:45
수정 : 2025.08.19 16:45기사원문
9월 중순 'BTS 해피밀' 출시…피규어 제공 2021년 '더 BTS 세트' 이후 약 4년 만에 재회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BTS)과 두 번째 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에 BTS 미니 피규어를 제공하는 해피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
해피밀은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어린이용 식사 메뉴로, 주문 시 햄버거·감자튀김과 함께 작은 장난감을 제공한다.
'BTS 해피밀'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BTS 멤버들의 '타이니탄(Tinytan)' 미니 피규어를 제공한다.
타이니탄은 BTS의 실물을 본 따 만든 캐릭터다.
'BTS 해피밀'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으로, 국가마다 출시 일정은 상이하다.
맥도날드와 BTS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 전 세계 50개국에 BTS와 협업 메뉴 '더(The) BTS 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더(The)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과 후렌치후라이, 음료, 스위트칠리·케이준 소스 등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했다.
당시 더 BTS 세트를 통해 한국맥도날드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고 연간 매출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 해피밀 토이로 '타이니탄(Tinytan)' 패키지를 출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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