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일러스트레이션페어’, 8월 마곡서 개최… 창작과 교류의 장
파이낸셜뉴스
2025.08.20 09:14
수정 : 2025.08.20 09:14기사원문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 전문 전시회 ‘K-일러스트레이션페어(케일페)’가 오는 8월 2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마곡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신진 작가부터 유명 브랜드까지 참여해 창작의 다양성과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케일페에는 500개 이상의 국내외 작가와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과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현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창작 활동 중 겪는 번아웃 극복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스와 강연 등 실용적인 콘텐츠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별 기획전 ‘K-픽북존’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판사와 작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먹거리 팝업존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미트파이, 떡볶이, 아이스크림, 머랭쿠키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전시 관람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는 ‘NFC 미니 CD 키링’ 증정 이벤트가 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마곡 전시장 첫 개최를 기념해 강서구민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주소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나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이번 케일페 마곡 2025는 작가와 관람객이 창작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러스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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