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룹, 건설·금융·미디어 통합 ‘경영본부’ 개소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4:59   수정 : 2025.08.20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온그룹이 그룹사 내 의료부문, 건설부문, 금융부문, 미디어부문, 바이오부문, 사회공헌부문을 통합한 온그룹 경영본부를 편성했다.

온그룹은 20일 부산진구 소재 정근안과병원에서 온그룹 경영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영본부는 그룹사 내 온라이프상조, 오엔온기획주식회사, 바로미터여론연구소, 온하우징, ㈔한국아파트협회 등 주요 계열사들을 하나로 엮은 조직이다.

본부는 정근안과병원 8층에 위치해 부문별 계열사들을 관리한다.

온병원그룹 정근 회장은 “이번 경영본부는 병원파트와 건설, 제약, 금융, 방송 등 여러 파트를 묶어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라며 “온종합병원부터 각 부문을 묶은 온그룹이 부산에 탄생한 것을 이렇게 경영본부 개소를 통해 다시금 알리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같이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그룹 정이한 경영본부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이 집중돼야 하는 시기”라며 “온그룹이 지닌 역량을 더 발전시키고 혁신해 나가겠다.
구성원들의 믿음과 성원에 큰 성과와 성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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