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청장, BJFEZ 전략품목 신규 투자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8:28
수정 : 2025.08.20 18:28기사원문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5대 전략품목 기반의 신규 투자 및 신사업 발굴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기업과 함께 소통하며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를 청취하고 산업육성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6년 설립된 강림CSP는 조선·해양플랜트·석유화학·발전설비 등에 활용되는 무계목 강관 전문생산 기업으로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강림CSP는 대규모 철강 물류센터 운영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BJFEZ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복합물류 기반의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박 청장은 이날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연계 방안, 규제 개선 수요를 청취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논의했다.
박 청장은 "강림CSP와 같은 역량 있는 기업들이 전략품목 기반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자청은 기업의 혁신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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