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40㎜' 소나기…내린 뒤 '체감 33도' 습식 더위

뉴시스       2025.08.21 05:02   수정 : 2025.08.21 05:02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1일 인천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연수구 3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30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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