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광수, 정숙에 "여친 태우려고 슈퍼카 사" 어필
뉴스1
2025.08.21 05:30
수정 : 2025.08.21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광수가 '슈퍼카'에 정숙을 태웠다.
광수 차가 데이트에 앞서 말썽을 부렸다.
냉각수 문제가 있었지만 급하게 손을 보면서 정숙을 태울 수 있었다.
광수가 정숙을 바라보며 "내 차에 태워서 같이 가고 싶었다"라고 슈퍼카를 어필하기 시작했다. 특히 "차 살 때 '뒷자리는 없어도 상관없다, 내 여자 친구만 태우면 되니까' 이런 생각이었다"라는 말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이 "저 멘트 하려고 (정숙 차 안 타고) 고집해서 태운 것"이라며 웃었다.
정숙이 광수의 차량 내부를 탐방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 "이건 이렇게 하는 거냐? 재미있다"라는 등 흥미를 보였다. 운전 중인 광수는 연신 '플러팅' 했다. "정숙 님이 얼굴만 예뻤으면 이렇게까지 안 했을 텐데, 성격까지 좋아서"라면서 "아이참~ 왜 그러셨냐?"라고 직진했다.
이후 식당에서도 직진이 이어졌다. 정숙이 "여기서 '진짜 이건 잘한 것 같다' 하는 게 있냐?"라며 궁금해하자, 광수가 첫인상 선택으로 정숙을 택한 것을 언급했다. "'정숙 님 짐을 끌어주지 않았더라면, 처음 본 여자분이 정숙 님이 아니었다면, 다른 분을 첫인상 선택하고 그림 그렸다면 그분에게 마음을 쭉 줬을까?' 싶다"라면서 "정숙 님을 그리다가 마음이 커진 것 같다. 그게 중요한 기점이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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