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아리아 컬렉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0:26   수정 : 2025.08.21 10:26기사원문
아리아 컬렉션 9종 공개
국내외 건설·주방 시장 본격 공략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Aria Collection)'을 출시하며 고급 인테리어 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크림 △딥 △콘크리트 톤 등 세 가지 컬러 그룹에서 총 9종의 마블 패턴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고정밀 접합 기술로 이음매가 거의 보이지 않도록 마감 품질을 높였으며 다양한 공간에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말부터 국내 대형 대리점과 주방 브랜드를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는 전국 인테리어사와 대리점 대상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오는 9월 출고 예정인 초도 물량을 이미 확보했으며 미주·유럽 건설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채택도 논의 중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특히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아 컬렉션은 대형 건설사의 모델하우스에 설치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건축 마감재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천연석 패턴을 구현한 고급 인조대리석 제품군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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