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지역특화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정부 공모 선정
뉴스1
2025.08.21 10:26
수정 : 2025.08.21 10:26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2025년 하반기 지역특화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대전콘텐츠페어'와 '대전국제와인 EXPO'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2025 대전국제와인 EXP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와인과 주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B2B·B2C 통합 행사다. ‘아시아 와인 트로피’, ‘소믈리에 경기대회’, 시음·마켓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와인 전문가, 바이어, 애호가가 교류하는 장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국 비수도권 전시회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확보된 국비는 해외 홍보마케팅, 해외 바이어 초청,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 전시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용된다.
윤성국 사장은 “확보된 국비를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전시회들의 해외마케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MICE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도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콘텐츠페어’는 9월 13일~14일, ‘2025 대전국제와인 EXPO’는 10월 24~26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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