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호아동 자립지원 '꿈도깨비 캠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0:46
수정 : 2025.08.21 10:46기사원문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보호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에 필요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분기별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든 활동이 팀 단위로 구성돼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협력과 교류를 경험하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실천하고 공유하는 챌린지 프로젝트 △미니올림픽 등 팀 대항 운동회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교보생명이 지난 2021년부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 성장 지원사업 '꿈도깨비'의 일환이다. 언어·금융·심리상담·진로교육 등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꿈도깨비사업은 보호아동의 관계 형성 및 자립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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