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몰입 지원"...금호타이어 북미 연구소,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1:26   수정 : 2025.08.21 11:10기사원문
북미연구소(KATC), 미국 러버뉴스 주관 '2025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가 북미 핵심 연구개발(R&D) 거점에서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조직문화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북미 타이어 전문지 '러버뉴스(Rubber News)'가 선정한 '2025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점수를 내어 자격을 갖춘 조직을 뽑는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Akron)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차드 쿠나 KATC 법인장은 "공정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엔지니어들이 연구·개발에 몰입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일하기 좋은 기업'에 지속해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KATC가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R&D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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