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한국기업 지분획득 검토' 보도에 "사실무근"
연합뉴스
2025.08.21 12:08
수정 : 2025.08.21 12:08기사원문
"반도체 보조금 받은 곳도 없고 기업도 연락받은 바 없어"
대통령실 '美, 한국기업 지분획득 검토' 보도에 "사실무근"
"반도체 보조금 받은 곳도 없고 기업도 연락받은 바 없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인텔사처럼) 보조금을 받은 부분에 대해 주식으로 바꾼다는 말인데, 그러나 한국 기업은 아직 보조금을 받은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렇기에 (받은 보조금을 지분화한다는) 전제에 포함돼 있지 않고, 기업에서도 받은 연락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협상을 앞두고 다양한 레버리지(지렛대)로 우리 측이 아닌 쪽에서 다양한 소문이 돌았던 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인된 바 없다'가 아닌 '사실무근'이 맞는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지원을 받아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지분을 미국 정부가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인 인텔에 지원금을 주는 대가로 인텔 지분 10%를 받으려는 계획을 확대한 것으로, 대만 TSMC·미국 마이크론·한국 삼성전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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