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1000원 日디자인문구부터 '리틀트윈스타'까지 새 카테고리 확장
뉴시스
2025.08.21 13:50
수정 : 2025.08.21 13:50기사원문
디자인 문구 '아미파'·산리오 캐릭터 등 선봬 뷰티·건기식 외 다양한 카테고리 성장 추진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일본 디자인 문구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신학기를 맞아 문구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일본 디자인 문구 브랜드 '아미파'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가격은 대부분 1000원이다.
이 브랜드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족'들이 일본에서 마스킹테이프, 스티커 등을 사오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다이소가 해당 제품을 출시하면서 일본에 가지 않아도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각종 메모지, 스티커 등을 살 수 있게 된 셈이다.
게다가 다이소몰에서는 '일본제'가 인기 검색어에 포함되는 등 일본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이소는 신학기를 맞아 캐릭터 상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산리오의 캐릭터 '리틀트윈스타'를 적용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리틀트윈스타의 '키키'와 '라라'가 담긴 수첩 및 노트와 점착 메모지, 지갑, 파우치 등을 내놓았다.
노트와 메모지는 1000~2000원, 파우치와 인형 등은 2000~3000원에 판매된다.
또 도라에몽과 스누피 등 인기 캐릭터를 담은 볼펜과 형광펜, 메모지 등도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몰에서는 이들 상품을 모아 '캐릭터 빅시즌'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소는 최근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을 출시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다양한 카테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만큼 모든 카테고리를 골고루 성장시켜 고객들이 매장에서 여러가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특정 카테고리에 주력하기보다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최근 신학기를 맞아 캐릭터 관련 상품, 문구들이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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