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달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7:35   수정 : 2025.08.21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맡을 조사요원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 84명으로, 이 가운데 75명은 가구 방문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나머지 9명은 현장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통계조사 업무에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군청 8층 통계실을 직접 찾아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접수 방법 및 필요 서류 등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라며 “군민께서 관심을 갖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 기간, 조사원이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전화 등 비대면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선정 가구를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미리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경우, 해당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하지 않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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