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중대재해 근절… 롯데건설, 안전혁신부문 신설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8:21
수정 : 2025.08.21 18:21기사원문
로봇·드론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롯데건설은 21일 중대재해 근절 일환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 산하의 안전보건관리본부 내에 '안전혁신부문'을 추가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안전혁신부문은 신규 조직인 '안전 패러다임 전환(PSS) 태스크포스팀'을 비롯해 기존 '범용 인공지능(AGI) 태스크포스팀'과 '기술안전지원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현재 롯데건설은 최고안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본부를 구성해 안전보건 전담인력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본사 안전상황센터를 조성해 CCTV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전국 현장의 사각지대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권역별 안전점검센터도 구축했다.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