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4개 분야 도내 연속 1위

전년 하반기 이어 연속 1위 기록 지역활동인구 '군단위 전국 1위'

[음성=뉴시스] 음성군 25년 상반기 고용지표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일자리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서 군은 4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6%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 ▲청년고용률 52.3% ▲경제활동참가율 73.6%다.

2024년 하반기에 이은 4개 분야 연속 1위 달성이기도 하다.

군은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2만명을 기록해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800명이 증가한 7만200명, 실업자 수는 600명 감소한 500명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수는 1600명이 증가한 5만9200명을 기록했다.

군은 ▲민선 7기 이후 14조2744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유치 ▲4+1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맞춤형 매칭 서비스 지원 ▲직장적응 지원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고용 정책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표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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