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러스, 코스닥 시장 상장…"구글 최상위 권한 기반 성장 가속"
뉴시스
2025.08.22 08:19
수정 : 2025.08.22 08:19기사원문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설립된 애드포러스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 기반 사업을 영위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1인당 수익성과 성장성을 시현하고 설립 이래 지속적인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 중이다. R&D(연구개발) 관련 직원 비중이 34%에 달할 정도로 기술 인력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시스템 기반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애드포러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3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원, 32억원을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했다. 게임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여행, 금융,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고객 포트폴리오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계약 비중이 70% 이상이기 때문에 올해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경쟁사와 달리 인력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데이터와 기술 기반 매출 발생 구조를 확립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탄탄한 실적 기반 확보에 이어 구글 GCPP 권한 획득, 실시간 입찰 기반 신규 플랫폼 큐브마인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상장 자금을 자체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AI 적용을 위한 R&D 등에 사용해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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