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지키는 현장 안전"...DL케미칼, 전 직원 대상 콘테스트 진행

생성형 AI로 위험요소 예측·개선
우수 아이디어 포상

[파이낸셜뉴스] DL케미칼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제거 방안을 도출하는 'AI 안전관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여수공장과 연구소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행사 공지 △성과 제출 △심사 △수상자 발표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도출한 위험 요소와 개선 방안에 대한 프롬프트 문장, AI가 제공한 핵심 피드백, 실제 적용 결과 및 한계점 등을 보고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사용한 AI 프롬프트 문장과 AI가 제안한 핵심 피드백, 적용 결과 및 한계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DL케미칼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DL케미칼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