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판교 공공건물 안전점검…"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

뉴시스       2025.08.22 10:29   수정 : 2025.08.22 10:29기사원문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 MSDS 이해·질식사고 예방 교육 등

[수원=뉴시스]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판교 공공건물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 (사진=경과원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전날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판교 공공건물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미흡 사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을 비롯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글로벌R&D센터 등 판교 내 주요 공공건물 관리 주체와 편의시설·공용부 관리자, 승강기 관리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재해 재발 방지와 사고조사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경과원은 이번 협의체 활동을 바탕으로 판교 공공건물 내 산업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공공건물 이용자와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건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건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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