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수해 복구 지원 모금·봉사활동 등
뉴시스
2025.08.22 13:23
수정 : 2025.08.22 13:23기사원문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안산도시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가평군 상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하는 등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도운데 이어 이달 20일 가평군 조종면의 한 침수 주택에서 토사물 제거 봉사활동을 했다.
◇이민근 시장,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학교 방문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지난 21일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학교인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과 참여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학교와 학생들의 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안과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경일관광고에 구비된 ▲로봇·AI 실습실 ▲만화콘텐츠제작실 ▲융복합중강의실 ▲서양조리실습실 등 교육프로그램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환경도 살폈다.
안산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경기도 최초 신규 지구로 선정, 미래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중심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여건 강화에 나섰다.
◇안산시-경제단체, 국제경제 환경 변화 대응 간담회
경기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경제단체·기관장들과 공동으로 국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경제단체 및 기관의 대표 등 14명이 참석, 국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안산시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울 논의했다.
경제단체 등은 이날 간담회에서 ▲반월시화 근로자 공동통근버스 운영 예산 증액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을 통한 관세 피해 보전 ▲수출 중소기업 제품별 관세율 확인 지원제도 마련 ▲외국인 및 재외동포 대상 보증제도 확대 ▲가설건축물 관련 시 조례 개정 ▲관세 부담 최소화 및 정부 지원 확대 건의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을 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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