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클리오와 '업무 협약'..K-컬처 확산
파이낸셜뉴스
2025.08.22 15:55
수정 : 2025.08.22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22일 오후 창덕궁 규장각에서 화장품 업체 '클리오'와 K-컬처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K-컬처 기반인 국가유산과 K-뷰티 노하우를 결합해 국가유산의 창의적인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협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매화와 모감주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색상을 담은 아이섀도 등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연유산을 보호하는 데 쓸 계획이다.
국가유산청과 클리오는 궁중 복식을 보존·복원할 때도 힘을 보태는 등 국가유산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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