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행정부, 반도체법 자금 중 일부 필수 광물 사업 투입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8.22 13:55   수정 : 2025.08.22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 자금 중 최소 20억달러(약 2조7900억원)를 필수 광물 사업에 투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이미 미국 의회가 반도체 연구와 공장에 배정된 자금 용도를 변경함으로써 전자와 군수 산업에 필수적인 광물의 중국산 의존을 줄이고 추가 예산 요청도 방지하기 위함이리고 보도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은 “미국이 너무 오랫동안 현대 생활과 우리의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광물의 공급과 처리를 해외에 의존해왔다.



총 527억달러 규모의 반도체법 자금은 미국 상무부가 집행하고 있다.

그동안 백악관은 정부의 광물 전략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앞으로 전략적 광물 분야에 대한 영향력 확대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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