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스타필드 코엑스몰, 에너지의 날 맞아 태양광랜턴 기부

[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함께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빛’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에너지 빈곤을 겪는 최빈국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태양광랜턴 조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제 현지에서 사용되는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에너지 빈곤국에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후원자가 만든 태양광랜턴은 전기 시설이 없는 해외 에너지 빈곤지역 주민들에게 배분된다.

연보라 밀알복지재단 캠페인사업실장은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며, 에너지가 단순한 전력 수단을 넘어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빛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구성했다”며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