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대상에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9월1일 시상
뉴스1
2025.08.22 13:57
수정 : 2025.08.22 14:05기사원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해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을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특히 △강릉단오제 축제 운영 체계화와 내실화 △전통문화 교육 및 어린이 체험 확대 △국내외 축제 교류와 세계화 추진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통한 강릉단오제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릉단오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김동찬 위원장은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릉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민대상 시상식은 9월 1일 오후 오후 6시 30분 강릉하키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