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인천에 'K브래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스페이스' 개소
파이낸셜뉴스
2025.08.22 21:55
수정 : 2025.08.22 14:50기사원문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서 개소식 개최
화장품·뷰티 기기 제조 소공인 창업·협업 지원
공유사무실·교육·수출 컨설팅 등 종합 지원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KB국민은행과 함께 ‘K브랜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스페이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대표(부행장)를 비롯해 소공인 협·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이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는 △작업공간 △콘텐츠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형태다. 입주 소공인과 예비 창업자는 공유사무실, 소통 라운지, 세미나실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화·투자유치·수출지원 등 전문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인천 소재 대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기획부터 판로 연계, 제품 개발, 해외 수출 노하우 전수에 이르기까지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뷰티 기기 제조 소공인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목표다.
박성효 소진 이사장은 "인천은 성장세가 빠르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장소로 선정했다"며 "인천의 코워킹스페이스를 기점으로 소공인이 만든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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