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일대리조트 내달 영업 종료…2028년 5성급 호텔로 재단장
뉴스1
2025.08.22 15:28
수정 : 2025.08.22 15:28기사원문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 대표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다음 달 영업을 종료한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남일대리조트는 9월 1일부터 영업을 종료하고 노후 시설 전면 철거에 들어간다.
소유권을 이전받은 새 사업자는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30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20층, 215실 규모의 5성급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은 부지 매입과 건축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8년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남일대유원지가 문화·레저·힐링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재탄생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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