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만 3-0으로 잡고 동아시아선수권 우승
뉴시스
2025.08.23 23:37
수정 : 2025.08.23 23:37기사원문
대회 4전 전승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3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6)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몽골과 대만을 연파한 뒤 4강에서 홍콩까지 제압했다. 고공행진을 펼친 한국은 결승에서 재회한 대만을 다시 격파하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뒀다.
라미레스 감독은 이번 대회가 끝난 뒤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최종 엔트리 1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4년 폴란드 대회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C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78년 이탈리아 대회에서 기록한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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