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69분' 셀틱, 리빙스턴 3-0 완파…개막 3연승 선두

뉴시스       2025.08.24 08:49   수정 : 2025.08.24 08:49기사원문
공격 포인트는 실패

[글래스코=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양현준. 2025.07.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양현준이 선발로 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셀틱은 23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3연승에 성공한 셀틱은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셀틱은 정규리그 5연패에 도전한다.

반면 리빙스턴은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1패가 됐다.

직전 2라운드에서 벤치를 지켰던 양현준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조니 케니와 교체될 때까지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 리그컵 16강전 등 공식전 4경기를 뛰었다.

이날 셀틱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었다. 베니아민 뉘그렌이 후반 2분과 26분 멀티골을 터트렸고, 후반 31분에는 양현준 대신 들어온 케니가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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