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광폭 행보' 조국에게 "성급하면 실패, 소탐대실"
뉴시스
2025.08.24 11:36
수정 : 2025.08.24 11:36기사원문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언론사의 기사를 공유하며 "조국혁신당이 호남 지선에서 민주당과 경쟁을 준비한다며 조국 전 대표가 호남 투어를 계획한다는 기사는 흥미로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호남에서는 민주당 1당보다는 견제와 경쟁으로 민주당이 더 잘하기를 바라는 열망이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문제는 호남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을 같은 시각으로 본다는 것"이라고 보탰다.
박 의원은 또 "저는 조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이고 지난 총선에서 조국 편을 든다고 민주당에서 징계를 당하면서도 함께 가야 한다고 주창했다. 조국 사면, 복권도 조국혁신당과의 통합도 맨 먼저 주창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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