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선물도 우리 손으로" 무신사, 가족까지 챙기는 '세심한 복지'

뉴시스       2025.08.24 13:00   수정 : 2025.08.24 13:00기사원문
팀 회의 거쳐 구성원 자녀 초등 입학 선물 준비 상해보험부터 위탁 보육비까지…가족 건강도 폭넓게 케어

[서울=뉴시스] 무신사가 구성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로 책가방 세트·문구 세트 등을 준비했다.(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구성원은 물론 가족까지 아우르는 세심한 복지와 사회적 나눔으로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매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구성원 자녀에게 전달하는 '입학 축하 선물'은 무신사만의 색깔이 담긴 대표 복지로 꼽힌다.

무신사는 기성품 대신 회사 내 브랜드실·키즈팀·캐주얼팀 등 여러 부서가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입학 선물을 준비한다.

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가방 세트 ▲이름표 라벨 프린터기 ▲텀블러 ▲문구 세트 등 실용적이면서도 무신사만의 감각을 담은 선물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구성원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모두 포함하는 단체 상해보험을 비롯해 연 1회 건강검진 지원, 위탁 보육비 지원 등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폭넓게 케어하고 있다.

특히 위탁 보육비 제도를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세에서 5세 자녀를 둔 구성원에게는 보육비 일부와 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까지 추가 지원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는 구성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것을 넘어, 가족까지 아우르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와 건강한 근무 환경을 강화해 팀무신사가 일과 삶 모두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패션기업으로서 패션을 즐기는 방식에서도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사례인 '의(衣)로운 플리마켓'에서는 구성원이 기부한 옷과 소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을 보육시설 아동과 유기동물의 난방비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무신사 '의(衣)로운 플리마켓'의 모습(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ida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