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지역농협과 농정간담회…발전방안 논의
뉴시스
2025.08.24 16:14
수정 : 2025.08.24 16:14기사원문
농업 조세감면 연장·지역 상생 금융기관 역할 강조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경남도당 위원장)은 23일 진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진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농협 진주시지부 초청으로 진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강복원 이사와 이태용 농협 진주시지부장, 심철효 중부농협 조합장, 홍경표 북부농협 조합장, 김철규 남부농협 조합장, 강동규 동부농협 조합장, 류재수 서부농협 조합장, 류옥현 금곡농협 조합장, 최상경 대곡농협 조합장, 문수호 수곡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오경훈, 최민국 진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과 지역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강복원 이사와 조합장들은 “농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과 조합 3000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등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는 농업부문 조세 감면 규모가 12건, 약 2조 3576억원에 달한다”며 “농업인 소득안정과 농협조합의 농업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세감면 연장 법안 발의가 시급하다”고 강 의원에게 요청했다.
강 의원은 “수해와 경기침체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현장을 찾아 농업인, 농협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농업과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가슴에 새기는 한편,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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