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최민환, 국내 활동 복귀…이승기 SNS 등장 "멋있었다"
뉴스1
2025.08.24 18:16
수정 : 2025.08.24 18:16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사생활 논란을 빚은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의 국내 복귀 모습이 이승기를 통해 공개됐다.
이승기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FT아일랜드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이 사진에 "멋있었다"라며 관람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최민환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민환은 화려한 티셔츠와 스타일링을 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민환은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결혼 약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이혼 당시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율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과 관련한 여러 주장을 내놓았다. 이후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최민환에 대해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혐의 등으로 고발이 접수됐고, 경찰은 이에 대해 수사한 뒤 해당 혐의에 대해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내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최민환은 지난 3월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재팬' 무대에 오르며 해외에서 먼저 복귀했다. 이후 지난 23일 블루스퀘어 쏠트래블홀에서 열린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2025 FTISLAND LIVE 'MAD HAPPY')를 통해 국내 활동도 시작했다. 공연은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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