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李대통령, 반시장 악법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해야"
뉴시스
2025.08.25 07:44
수정 : 2025.08.25 07:44기사원문
"민주노총에 보은하는 오만한 발상"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국민과 경제계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미 한국GM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사업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통과를 환영한다' '문제가 생기면 그때 고치면 된다'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국민과 국익은 뒤로 한 채, 민주노총에 보은하고 눈치만 보겠다는 오만한 발상"이라며 "잘못된 법은 반드시 저지하고, 기업과 일자리를 끝까지 사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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