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대단지...'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29일 견본주택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0:12   수정 : 2025.08.25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양주시 옛 서울우유 공장부지에 조성되는 역세권 대단지인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지웰 브랜드 단지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49~122㎡ 총 159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등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신영에 따르면 전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 설계를 적용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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