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트레일러너 김지섭과 ‘Summit of My Life’ 캠페인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0:50
수정 : 2025.08.25 10:50기사원문
가민이 가민 앰버서더이자 국내 트레일러닝 1인자 김지섭 선수와 함께 한 새로운 캠페인 ‘Summit of My Life’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지섭 선수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드 몽블랑(UTMB) 출전을 준비하며 에베레스트 정상 높이와 같은 누적 고도 8848m의 훈련 여정을 밀착 기록한 프로젝트다. UTMB는 매년 이달 말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유럽 알프스를 잇는 약 170km 구간을 달리는 초장거리 산악 레이스다.
특히 가민은 김지섭 선수가 훈련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체력 데이터와 퍼포먼스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제품을 지원했다. 가민의 GPS 러닝 스마트워치 ‘포러너 970’은 고도, 페이스 등 핵심 지표를 기록 및 분석해 훈련 강도 조절을 도왔다. 심박수 모니터 ‘HRM 600’은 정확한 심박 및 러닝 다이나믹스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자세 개선과 회복 관리를 뒷받침했다. 인도어 트레이닝 장비 ‘탁스 네오 바이크 스마트 트레이너’는 근지구력 훈련에 활용됐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데이터 기반 훈련이 선수의 한계를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보여준다”며 “가민은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각자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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