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손태영, “폭풍 먹방에도 군살 제로” 비결은 ‘이것’
파이낸셜뉴스
2025.08.28 08:43
수정 : 2025.08.28 08: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먹방과 다양한 음식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시대, 연예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균형 잡힌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최근 가수 이지혜와 배우 손태영이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일상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한 건강 관리 습관은 ‘효소’ 섭취였다.
‘Mrs. 뉴저지’ 채널을 운영 중인 손태영은 미국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3일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혜의 최근 브이로그인 ‘전국 택배맛집’ 리뷰 영상에서도 효소가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유명 떡볶이, 디저트 떡, 마라탕, 굴비 등 밀키트나 반조리 형태로 판매 중인 전국 맛집의 음식들을 택배로 받아 집에서 조리해 즐기던 그녀 역시 남편과 함께 틈틈이 효소를 섭취하면서 소화를 돕는 모습이었다.
그는, “효소는 소화부터 배출까지 도와주는데 남은 음식물이 지방으로 쌓이는걸 막으려면 꼭 챙겨줘야 한다. 이번 효소는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다른 효소와 달리 위산에도 강해서 더 장까지 잘 살아가다 보니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선물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효소,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아
효소는 음식물의 분해와 배출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인체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효소가 부족하면 소화불량, 노폐물 축적, 면역력 저하, 체중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효소 생성량은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 보충의 필요성이 커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다만 일반적인 섭취형 효소는 위산에 의해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효소 입자에 보호막을 입혀 위산에도 견디도록 한 ‘캡슐레이션 효소’ 방식이 도입되며 장에서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캡슐레이션 효소, ‘장까지 효소’의 시대를 열어
캡슐레이션 효소란 효소 입자 하나하나에 캡슐레이션 보호막을 씌운 것이 특징이다. 이 보호막은 효소가 위산에도 거의 분해,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소화는 위에서 1차, 장에서 2차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데, 2차 소화까지 진행되어야 ‘진짜 소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캡슐레이션 효소는 가장 잘 활동해야 하는 장에서 그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식습관과 운동 외에도 효소를 통한 보충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효소가 점차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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