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 업계 1위" 스파크플러스, 새 비전 선포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6:18   수정 : 2025.08.25 14:26기사원문
"공유오피스 넘어 ‘종합 오피스 오퍼레이터’로 도약할 것"
오피스B·빌딩플러스 확장 집중



[파이낸셜뉴스] 스파크플러스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며 업계 1위 도약을 선언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20일 선릉3호점 이벤트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3년 내 업계 1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오피스를 넘어 오피스 시장 전체를 리드'한다는 비전과 함께 향후 5년간 추진할 핵심 목표와 중장기 성장 전략도 공유했다.

손주환 스파크플러스 대표이사는 "단순히 공간을 임대하는 기업이 아니라, 오피스 운영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대표 오퍼레이터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매출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 등 구체적 성과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오피스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중소형 오피스 브랜드 '오피스B'의 공격적 확장과 임대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스파크플러스는 9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메트로 라운지’를 운영하며 새로운 오피스 수요를 개척한 바 있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유연한 혁신, 공동 성장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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