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충청지역 상생 보증재원 10억 특별출연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4:48   수정 : 2025.08.25 14:48기사원문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iM뱅크(아이엠뱅크)가 충청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25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 보증재원 각 5억원씩 도합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충청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원활한 운전자금 공급을 위한 보증재원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iM뱅크는 대한민국 전역에 지역밀착금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충청지역은 거점 지방은행이 부재한 지역으로 지방은행에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성장한 iM뱅크는

오랜 기간 쌓아 온 지역밀착 금융지원 노하우를 충청지역에 적용함으로써 충청의 지역은행 역할을 겸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출연을 통한 대출 대상은 충청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충북 소재 기업은 충북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충남 소재 기업은 충남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8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증료가 일부 감면되며, 중도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부수혜택이 제공된다.

대출은 가까운 충청 소재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방문해 보증신청 후 보증승인이 나면 충북 소재 기업은 iM뱅크 청주금융센터, 충남 소재 기업은 iM뱅크 천안금융센터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한편 iM뱅크는 전년도에도 지방은행이 부재한 또다른 지역인 강원지역의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역상생 보증재원 10억원 출연 및 약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공급하는 등 전국 단위 지역밀착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