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익재단, 예비사회복지사 84명에 장학금 840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5:22   수정 : 2025.08.25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선공익재단은 25일 오후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제19회 대선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선장학생, 각 대학 지도교수, 대선주조㈜ 조우현 사장, 대선주조㈜ 박창표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선장학금’은 대선공익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예비사회복지사들을 선발해 이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울산·경남지역 28개 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84명이 선정돼 총 장학금 84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지금까지 2156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4590만원의 대선장학금이 주어졌다.


이날 조우현 사장은 “대선장학생들이 미래 사회복지 시스템을 이끌어갈 인재가 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선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5주년을 맞은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40억원을 전액 출자해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 민간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을 위한 장학사업 , 대선사회복지사상,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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