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1~3층 전면 재단장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6:46   수정 : 2025.08.25 16: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패션 층 전부를 재단장 하고 오는 26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최신 유행과 고객 요구를 반영하고 브랜드 재편성과 공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은 뷰티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이솝, 딥티크, 크리드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 제이에스티나, 스톤헨지도 매장을 확대했고,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카페도 마련됐다.

2층은 수입 브랜드를 대폭 확대하고 마뗑킴, 보카바카, 아뜰리에 나인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보강했다. 3층에는 기존 1층 구두·핸드백 매장을 이전해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재단장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란제리 브랜드에서는 최대 70% 할인 행사, 탠디에서는 초특가 균일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구 점장은 "패션 층 재단장은 전북 대표 백화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쇼핑 환경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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