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8:38
수정 : 2025.08.25 18:38기사원문
5600억 규모… 내달 첫삽
이 공사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이다.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서 추진된다.
지난해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1단계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설비 공급을 담당한다. 올해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천 기지와 평택 기지, 삼척 기지 등에서도 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당진 1단계와 함께 2단계 사업도 성실히 수행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