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충남 RISE사업 기술지원·사업화 공유 협업 설명회 열어

2025년도 충남 RISE 사업 기술지원·사업화 공유 협업 설명회 (건양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지역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충남 RISE 사업 기술지원·사업화 공유 협업 설명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원하는 충남도, 보령시, 서천군, 건양대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 행사는 지역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충남 RISE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양대는 충남 RISE 사업의 기술지원·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군의 해양 블루바이오 신소재 잠재력을 활용한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령시의 풍부한 블루바이오 머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K-뷰티 허브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이 포함돼 있다.

홍영기 건양대 KY RISE 사업단장은 "기술지원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산업화의 한계를 넘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양대가 서천·보령 지역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