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다음 달 ‘2025 시큐업&해커톤’ 개최...Web3·AI 융합 보안 전략 제시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0:29
수정 : 2025.08.26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는 다음 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시큐업&해커톤’을 열고 보안·인증 분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Web3&인공지능(AI)으로 연결되는 미래’를 주제로 삼았다.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보안·인증 트렌드, 메타버스와 AI 융합 사례, 블록체인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먼저 트랙 A에서는 디지털 자격증명, 인공지능, 양자내성암호(PQC), 사이버 안보 등 최신 글로벌 보안·인증 트렌드가 발표되며 라온시큐어 주요 임원진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트랙 B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서비스 ‘메타데미’를 중심으로 Web3·AI 융합 사례와 산업 적용 방안이 소개되며 트랙 C에서는 ‘블록체인&AI 해커톤’ 결선이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총 209개팀이 예선을 거쳐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팀은 최대 10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받는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등록자에게는 ‘옴니원 배지’가 발급되고, 이 배지를 제시한 선착순 300명에게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시큐업&해커톤은 Web3와 AI 융합이 보안·인증 분야 혁신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초연결 시대의 새로운 보안·인증 패러다임과 미래 기술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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